‘이글 두방’ 강성훈, PGA 투어 바이런넬슨 첫날 공동 4위

2019-05-10     주미희 기자

이글 두 방을 앞세운 강성훈이 PGA 투어 바이런 넬슨 대회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강성훈(32 CJ대한통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한화 약 93억1000만 원)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1라운드 결과, 강성훈은 선두 데니 맥카시(미국)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14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3.9m 이글을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강성훈은 1번 홀(파5)에서 다시 한번 투온을 한 뒤 무려 11.4m 이글을 또 잡아내며 이날 두 번째 이글을 기록했다.

강성훈은 4~5번 홀 연속 버디에 7번 홀(파5)에서 또 버디를 추가했다.

강성훈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 적중률 88.89%로 정확한 샷을 자랑했으며, 퍼트로 줄인 타수 1.429개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는 8언더파 63타를 친 맥카시가 자리했다. 맥카시는 전반 4번 홀(파4)부터 더블 보기를 범하고 시작했지만 이후 5연속 버디를 앞세워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타일러 덩컨과 톰 호기(이상 미국)이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브룩스 켑카(미국)가 강성훈과 함께 6언더파 65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3언더파 공동 36위, 배상문은 1언더파 공동 81위,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100위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