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쿨샷 COOLSHOT 20 GII 출시

2019-05-08     류시환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 거리측정기 니콘 COOLSHOT(쿨샷)이 COOLSHOT 20 GII 모델을 라인업했다. 최소형, 최경량이 특징이다.

COOLSHOT 20 GII는 포켓 사이즈 직선거리 전용 모델 COOLSHOT 20의 후속이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최대 측정 가능 거리가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 간편하게 휴대하며 5~730m(6~800야드)까지의 직선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파인더 내 거리표시 위치가 하단으로 변경돼 보다 쉽게 타깃을 포착하고 거리 확인을 할 수 있다. 또 상위 모델과 동일하게 측정 버튼을 짧게 누르면 단발, 계속 누르고 있으면 최대 약 8초간 연속 측정이 된다. 단발 측정 시 측정 오류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결과를 얻을 때까지 최대 약 4초간 자동으로 연속 거리측정이 작동된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서 호평받은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이 탑재돼 핀 플래그와 배경을 혼동하지 않고 가까운 목표물의 거리를 우선적으로 표시해준다. 다중막 코팅을 적용한 6배율 파인더 채용으로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 롱 아이 릴리프 설계로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다. 

제품 무게는 약 130g(배터리 제외), 길이는 91mm이며 생활 방수 구조를 채택해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COOLSHOT 20 GII는 보다 손쉽게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거리측정기를 찾는 골퍼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