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2019 핫리스트 드라이버 스릭슨 Z 585

2019-04-02     류시환 기자

제품평 
볼 스피드를 높이고 싶다면 초강력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면 된다. 강도 높은 소재이기 때문에 페이스를 더 얇게 만들어서 볼 스피드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스릭슨은 초강력 티타늄 합금 소재에 자매 브랜드 젝시오의 컵 페이스 디자인을 더해 반발력을 극대화했다. 비거리를 늘인 배경이다. 조정 가능한 호젤을 채택한 Z 785는 로 핸디캐퍼용 제품이다. Z 585는 실수 완화성과 발사 각도가 더 높다. 두 제품 모두 경량 탄소섬유 크라운을 사용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골퍼 사용기 
(로 핸디캐퍼) 샷과 샷 사이의 편차가 가장 낮았다.  (미들 핸디캐퍼) 빗맞은 샷의 느낌이 전달되면서도 결과에서는 이렇다 할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이 핸디캐퍼) Z 585의 드로 성향이 상당히 도움이 됐다. 오른쪽으로 휘어질 것을 겁내지 않고 마음 놓고 샷을 할 수 있다.

성능  ★★★★½  혁신  ★★★★½  디자인┃사운드┃감각  ★★★★½  수요  ★★★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영상 편집-이준호 골프다이제스트 PD juno@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