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2019 핫리스트 드라이버 PXG 0811 X GEN2

2019-04-02     류시환 기자


제품평 
PXG는 탄소섬유 크라운의 높이와 두께에 변화를 줬다. 클럽 헤드의 구조에 안정성을 더하고, 임팩트 때 페이스의 스프링 효과를 높여 비거리를 증대시키려는 목적에서다. 시리즈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조정 가능하고 콤팩트한 0811 X는 아홉 개의 무게추로 탄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로 핸디캐퍼가 원하는 낮은 스핀과 빠른 볼 스피드도 특징이다. 크기가 더 큰 0811 XF는 미국골프협회(USGA) 허용치에 근접하는 실수 완화성과 높은 발사 각도에 맞춰 설계됐다.  

골퍼 사용기 
(로 핸디캐퍼)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강력하고 폭발적이다.  (미들 핸디캐퍼) 샷이 총알처럼 날아간다. 이렇게 치밀한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쿵’ 소리가 나지만 더 중심에 가까운 울림이다.  (하이 핸디캐퍼) 평평한 마감이 세련된 느낌이다. 앞뒤의 대조적인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성능  ★★★★★  혁신  ★★★★½  디자인┃사운드┃감각  ★★★★½  수요  ★★★½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영상 편집-이준호 골프다이제스트 PD juno@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