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프로 골퍼 동생보다 내가 더 예뻐!”

2019-03-23     고형승 기자
SBS

걸그룹 에이핑크의 센터 손나은(25)이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2’에 출연해 프로 골퍼인 동생 손새은(22)을 언급했다. 

시즌2 마지막 편에 출연한 손나은은 아침 식사 미션에 성공한 후 MC 유재석(47)과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36) 그리고 개그맨 장도연(34)과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었다. 

이때 유재석은 손나은에게 형제 관계를 물었고 프로 골퍼로 활약 중인 세 살 터울의 여동생 손새은을 강제 소환해 냈다. 

개그맨 장도연이 “동생도 예쁘지?”라고 묻자 손나은은 “제가 더 나은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장도연은 “(손)나은이는 다 갖췄는데 겸손이 없네”라고 핀잔을 주자 손나은은 이내 부끄러운 듯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요즘은 이런 게 트렌드다”라고 말하며 손나은을 감쌌다. 

손나은의 동생 손새은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프로 골퍼다. 175cm의 큰 키와 언니 못지않은 외모를 가진 손새은은 골프 웨어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