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DNA] 이정원, 쇼트 퍼트의 핵심은 방향성

2019-03-13     고형승 기자

 

골프다이제스트 인스트럭터 이정원이 쇼트 퍼트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

2m 내외의 쇼트 퍼팅은 프로 골퍼도 긴장하게 만든다. 이정원은 쇼트 퍼트에 성공하기 위해 ‘두 가지만 고정하라’고 강조한다.

첫 번째는 ‘시선 고정’이다. 스트로크할 때 시선이 홀 방향으로 빨리 돌아가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현상이 발생한다. 스트로크가 끝난 후에도 볼이 놓여 있던 자리에 시선이 머물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는 ‘손목 고정’이다. 손목이 과도하게 움직이면 클럽 헤드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손목을 최대한 고정하고 어깨로 스트로크하면 퍼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것은 모두 쇼트 퍼트의 방향성을 높이기 위한 팁이다. 이정원이 강조한 두 가지만 잘 기억해 쇼트 퍼팅의 달인으로 거듭나 보자.

쇼트 퍼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