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몰리로 비거리 늘인 아이언이 뭐지?

미즈노 JPX919 핫메탈 출시

2019-03-04     류시환 기자

미즈노가 JPX919 핫메탈 아이언을 출시했다. 쉽고 편하게 볼을 멀리 날리는 게 콘셉트다.

JPX919 핫메탈은 단조 전문 브랜드 미즈노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주조 모델인데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다. 바로 ‘크로뮴(Chromium)’과 ‘몰리브데넘(Molybdenum)’을 조합한 ‘크로몰리(Chromoly) 4140M’이다. 

크로몰리는 연철보다 더 높은 강도가 필요한 제품에 쓰이는 소재. 미즈노는 크로몰리의 높은 탄성을 활용해 비거리를 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음새 없이 설계된 ‘원 피스 컵 페이스’ 구조로 볼 스피드를 높인 것도 비거리 증대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스테블리티 프레임을 적용해 최적의 발사각, 탄도로 볼이 날아가도록 했다. 특히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 때 볼이 똑바로 날아가는 것도 JPX919 핫메탈 아이언의 장점이다.

한편 새롭게 설계된 사운드 립이 부드러운 타격감과 타격음을 제공한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