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미녀 골퍼 허무니, 1언더파로 첫날 마쳐

2019-02-21     고형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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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에서 열리고 있는 혼다LPGA타일랜드 첫날인 21일, 중국의 미녀 골퍼 허무니(Muni He)가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김세영, 최운정, 펑산산(중국) 등과 공동 36위에 올랐다. 

허무니는 지난해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27위에 오르며 올해 전 경기 출전권을 받아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중국에서 태어난 허무니는 여섯 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2015년 폴로주니어클래식 우승과 2017년 미네소타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평소 피트니스에도 관심이 많은 허무니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자신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팔로워 수가 17만5000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혼다LPGA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지은희가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제니 신이 2타 차 공동 2위로 대니얼 강과 함께 지은희를 바짝 쫓고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