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트랙맨과 업무 협약 체결

2019-02-13     전민선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트랙맨(Trackman)이 손을 맞잡았다.

1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에서 KPGA 양휘부 회장과 트랙맨 에마누엘 프라우엔롭 부사장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교류에 뜻을 함께 했다. 트랙맨은 KPGA 소속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에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KPGA는 트랙맨이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샷 데이터를 수집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별도로 없다. 특이 사항이 없는 이상 매년 자동 연장된다.

KPGA 양휘부 회장은 “트랙맨은 샷을 분석하는 데 장점을 가진 기업으로 코리안투어 선수를 포함한 KPGA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트랙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맨의 에마누엘 프라우엔롭 부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KPGA와 업무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 KPGA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