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존 람의 곧바로 멈추는 피치샷 #1

어드레스가 샷을 결정한다

2019-01-31     류시환 기자

존 람은 그린 주변에서 가능한 한 단순한 기술을 구사한다. 지난해 PGA투어 스크램블링 부문 2위에 오른 것도 단순함 덕분이다. 그 비결을 소개한다.


가장 신경 쓸 것은 어드레스다. 어드레스만 완벽하다면 볼을 정확히 맞힐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또 경우에 따라 자세를 잡기 쉽지 않은 경사에 볼이 놓이곤 한다. 따라서 어떤 경사인지, 볼을 어떻게 칠 것인지 따져야 한다. 그리고 상황에 맞춰 어드레스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 


존 람의 어프로치샷은 항상 동일한 패턴이다. 스탠스를 좁히고 양발과 엉덩이를 타깃을 향해 살짝 열어준다. 클럽 페이스도 미세하게 열고, 타깃을 향해 기울인다. 정확한 타격을 위해 스윙 동안 하체의 움직임을 없애기 위해 미리 피니시를 만든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