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힐CC에서 KLPGA 점프투어 열린다

9월 13~16차전, 총상금은 1억2000만원

2019-01-24     류시환 기자
김용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LPGA 석정힐CC 점프투어’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2019 석정힐CC 점프투어’는 오는 9월 13차전부터 16차전까지 4개 대회로 치러지며, 대회당 3000만원씩 총상금 1억2000만원이다.

 

김용술 석정힐CC 사장은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 석정힐CC에서 KLPGA 점프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통해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석정힐CC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좋은 코스에서 대회가 열려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석정힐CC는 마운틴 코스(3011m)와 레이크 코스(3121m)로 구성된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지리적 특성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비교적 온화하다. 라운드 후에는 게르마늄 온천, 문화관광, 다양한 위락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