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골퍼들의 ‘유행템’ 쇼트 패딩

2019-01-16     전민선 기자

이번 시즌에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쇼트 패딩이 인기다.

롱패딩은 겹겹이 껴입지 않아도 방한 효과가 뛰어나지만 개성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크다.

반면 쇼트 패딩은 필드에서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블랙 팬츠나 조거 팬츠와 방풍 스웨터를 함께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평소에는 터틀넥이나 스웨트 셔츠와 데님 팬츠, 코듀로이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발산할 수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선보인 자유롭게 스윙할 수 있도록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쇼트 패딩을 모았다.

(왼쪽) 암홀과 소매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등 부분 안쪽에 스트레치 소재와 같이 연결해 스윙 시 걸림이 없다. FJ.

(오른쪽) 편안한 움직임을 위해 등 부분 옆면에 저지 소재를 적용해 스윙하는 내내 옷에 대한 걸림이 없다. 타이틀리스트어패럴.

(왼쪽) 옆구리 부분에 스트레치성이 좋은 저지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링스.

(오른쪽) 등 부분에 터널식으로 액션 밴드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23구골프.

(왼쪽) 몸판과 달리 소매에 니트 소재를 사용해 스윙 시 불편함이 없다. 팬텀골프.

(오른쪽) 옆구리 부분에 스트레치성이 좋은 소재를 패치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와이드앵글.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