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이후 PGA투어를 이끌 영플레이어 6인

2019-01-14     유연욱

오랜 시간 타이거 우즈는 PGA(미국프로골프)투어를 주도했다. 그의 전성기가 지나가는 이때, PGA투어는 포스트 타이거 찾기에 골몰한다. 타이거 뒤를 이를 영건 6명을 꼽았다.

1.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

'필드 위 물리학자'라 불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는 대표적인 샛별이다. 컴퍼스를 이용한 야디지북 작성과 샤프트 길이가 똑같은 아이언 등 최근 6개월 동안 네 번의 우승을 쓸어 담았다.

 


2.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24개의 대회에 나섰지만 1승도 챙기지 못한 조던 스피스지만 후보 중 한 명이다. 지난해 7월 이후 무승과 투어 챔피언십에는 출전도 못했다. 그래도 뛰어난 쇼트 게임 능력을 지닌 그가 옛 실력을 되살린다면 언제든 치고 올라올 수 있다.

 


3. 존 람(Jon Rahm)

'골프 람보' 존 람은 주목받는 신예 이상이다. 스페인 아마추어 시절 세계 정상을 60주 동안 지킨 유명 인사다. 2016년 6월 프로로 전향 뒤 통산 6승을 챙겼다.

 


4. 케머런 챔프(Cameron Champ)

'현역 최고 장타자' 캐머런 챔프도 빼놓을 수 없다. 1,057위에서 순위를 95까지 끌어올리며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여줬다. 평균 328.2야드로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화끈한 드라이버샷으로 그는 많은 골프 팬에게 청량감을 선사해 줄 선수로 뽑힌다.

이밖에도 독불장군 매력의 '캡틴 아메리카' 패트릭 리드, 이미 유명 스타가 된 저스틴 토머스도 PGA투어를 이끌 스타 후보다.

[유연욱 골프다이제스트 에디터 tency94@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