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 PXG와 메인스폰서 계약 체결

2년간 PXG 골프클럽, 의류 지원

2019-01-07     류시환 기자
(주)카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김승혁(31)이 지난 4일 골프용품 브랜드 PXG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프로에 데뷔, 통산 5승을 거둔 김승혁은 앞으로 2년간 PXG에서 골프클럽과 의류를 후원받는다.


PXG 측은 그동안 대표 선수로 활약해온 ‘아이언맨’ 이정환이 군에 입대함에 따라 스타성을 갖춘 김승혁을 새 얼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카네 서범석 이사는 “김승혁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로 유명하다"며 "올해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혁은 "좋은 브랜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해 국내 성적이 조금 아쉬웠는데, PXG에서 아낌없이 후원해 주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