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올해도 미즈노 아이언 사용한다”

한국미즈노 약 60명 규모 2019 선수 후원 계약 체결

2019-01-07     류시환 기자

한국미즈노가 지난 4일 약 60명의 선수와 2019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세영(25), 박희영(31), 이정민(26) 등 오랜 시간 미즈노 프로스태프로 활동한 선수가 올해도 미즈노 클럽을 사용한다. 또 KLPGA투어 김아림(23), 이승현(27), 정슬기(23), 인주연(21), 김자영(27)과 KPGA투어 문경준(36) 등이 가세했다. 여기에 유소년 선수가 다수 포함됐다.


미국LPGA투어는 김세영, 박희영 외에 지은희(32)와 이미향(25), 최운정(28), 허미정(29) 등이 포함돼 총 6명이 미즈노 아이언으로 투어를 뛸 전망이다.


KLPGA투어는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정슬기와 인주연, ‘노보기’ 우승으로 KLPGA투어 통산 7승을 거둔 이승현, KLPGA투어 장타자 김아림, 부활을 꿈꾸는 백규정(23), KLPGA투어 통산 4승의 김자영이 포함됐다.


KPGA투어는 지난해 그린적중률 1위를 기록한 문경준이 미즈노 아이언 사용을 선택했다. 


한편 한국미즈노의 2019년 선수 후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약 23% 성장했다.


한국미즈노 코니시 히로마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미즈노 클럽을 사용한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도 미즈노의 클럽과 투어 마케팅을 통해 미즈노 프로스태프들이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