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상식적인 퍼팅

2019-01-01     고형승 기자

그린에서 키워드는 내가 골프계에서 최고의 퍼팅 고수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 그린에서는 적절한 연습만이 플레이할 때 라인과 속도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➊ 어드레스는 눈이 볼 바로 위에 오도록 한 다음 손으로 샤프트를 지나치게 앞이나 뒤로, 안이나 바깥으로 기울이지 않도록 유의한다. 눈과 손의 위치가 정확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➋ 경로와 페이스에 집중한다. 매끄럽고 컨트롤이 뛰어난 스트로크는 임팩트 때 페이스가 퍼팅 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도와준다. 정확한 라인을 따라 볼을 굴리지 못한다면 다른 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➌ 과대평가. 아마추어 골퍼는 휘어지는 라인을 충분히 읽지 못하거나 속도를 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워밍업을 할 때 다양한 퍼팅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연습하면 그날의 라인과 속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의구심이 들 때는 두 가지 모두 과대평가하는 게 낫다. 모든 퍼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면 그중 상당수는 결국 들어가게 될 것이다. 

 

글_제이슨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