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의 캐디백 속에는?

2018-12-18     전민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금 순위 2위에 오른 배선우. 내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진출을 선언한 그가 꺼내놓은 캐디백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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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볼의 직진성을 높이는 데 사용하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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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상비약으로 챙겨 다니며 뿌리는 스프레이식 프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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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입술을 깨무는 습관이 있다. 그때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립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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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서 쓱쓱 바르는 사용하기 편한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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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나 미세먼지 많은 날, 렌즈를 착용하는 내 눈의 건조함을 막는 데 사용하는 식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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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시작 전에는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도구로, 퍼팅 감각이 떨어졌을 땐 어깨에 둘러 연습 도구로 활용하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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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할 때 컵이 뚫려 있지 않을 경우, 컵 대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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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의 마무리 단계에서 퍼팅의 중요성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터. 볼의 구름(롤)이 일관돼 5년째 사용중인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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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이 가장 중요한 퍼팅! 구형 스마트폰에 메트로놈 앱을 다운받아 이를 이용해 리듬감을 살리는 연습을 한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