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TV] 볼 위치에 따른 웨지 샷

2018-11-26     유연욱

 

프로 골퍼 류가형이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원포인트 레슨(1 Point Lesson)’을 새롭게 진행한다. 여기에서의 원포인트는 ‘1분 안에 골프 실력을 향상하는 레슨’을 의미한다.

류가형은 첫 레슨으로 웨지 샷의 볼 위치에 관해 1분간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 웨지 샷의 볼 위치는 크게 세 가지다. 왼발 앞, 가운데 그리고 오른발 앞이다. 류가형은 이렇게 볼을 놓는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는 탄도와 런에 따른 차이다. 왼발에 가깝게 볼이 놓일수록 로프트 앵글이 커지며 더 많이 뜨고 적게 굴러간다. 반대로 오른발에 가까울수록 로프트 앵글은 작아지며 볼은 더 낮게 뜨고 많이 구른다.

두 번째는 라이에 따른 차이다. 라이가 좋지 않은 지역(경사지나 맨땅)일수록 볼을 오른발 쪽에 놓는다. 오른발에 놓으면 다운블로가 용이하다. 대신 낮게 날아가서 굴러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볼 위치에 따른 웨지 샷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다이제스트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ency94@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