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DNA] 우드 샷을 잘하는 3가지 방법!

2018-11-14     유연욱

거리가 꽤 남은 상황에 우드 샷이 자신 없어 다른 클럽을 잡는 골퍼가 많다. 우드 샷을 하다가 미스가 발생하면 아이언을 사용한 것보다 거리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해저드나 오비 지역에 볼이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렇게 미스 샷이 발생하면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퍼는 자연스레 우드 샷을 피하게 된다.

프로 골퍼 이정원은 우드 샷을 잘하기 위해 다음 3가지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첫째, 쓸어 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자! 우드 샷은 찍어 치는 게 아니라 쓸어 쳐야 한다. 어드레스 때 체중을 오른발에 60% 이상 실으면 자연스럽게 어깨가 기울어져 쓸어 칠 수 있는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둘째, 솔을 이용해 볼을 맞힌다. 클럽 페이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 솔을 볼 뒤 바닥에 내려놓는다는 기분으로 스윙하면 볼을 쉽게 맞힐 수 있다.

셋째, 왼발을 힘껏 누른다. 다운스윙 때 왼발 밑에 체중계가 있다는 생각으로 체중을 왼발에 힘껏 실어주며 스윙한다.

멋진 우드 샷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다이제스트TV '골프 D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