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DNA] 드라이버, 슬라이스 교정을 위한 3가지 방법

2018-11-07     고형승 기자

 

많은 골퍼가 드라이버 샷 때문에 고민이다. 특히 슬라이스 때문에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어디를 보고 공략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잦다.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경우는 골퍼마다 다르다. 스윙 궤도, 볼의 위치, 릴리스 타이밍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체크하면 슬라이스를 쉽게 교정할 수 있다.

프로 골퍼 고윤성은 드라이버 샷 슬라이스를 교정하기 위해 세 가지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첫 번째, 볼의 옆면을 바라본다. 어드레스에서 볼의 윗면이 아닌 옆면을 보면 상체가 자연스럽게 기울어 어퍼블로로 스윙할 수 있다.

두 번째, 테이크백을 안쪽으로 한다. 테이크백을 너무 길게 하면 체중이 무너지면서 스윙 아크가 잘못 만들어진다. 테이크백을 할 때 몸의 중심을 유지하며 안쪽으로 한다면 올바른 스윙 아크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른 허벅지 앞에서 릴리스한다. 다운스윙 때 클럽을 과도하게 끌고 내려오면 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임팩트가 이뤄져 슬라이스를 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오른 허벅지 앞에서 릴리스함으로써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드라이버 샷의 슬라이스 교정방법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골프다이제스트TV ‘골프 D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