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벙커샷 방법!

벙커 샷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골퍼가 벙커에 볼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정신적 혼란이 시작된다. 벙커 샷으로 고민하는 1990년대 LG트윈스의 전설, 서용빈 스포티비 야구 해설위원. 프로 골퍼 김재은이 그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재은은 벙커 샷을 잘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만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먼저 볼 위치를 왼발 쪽에 둔다. 몸의 중심보다 볼이 왼쪽에 위치해야 볼 뒤를 쉽게 가격할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두 번째로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를 45도 열어준다. 그래야만 클럽이 모래에 박히는 것을 방지하며 좋은 탄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볼 뒤 3cm를 목표로 스윙한다. 볼 뒤를 가격해야 모래와 같이 볼이 나가면서 거리 조절이 쉽다.

KBO 레전드 서용빈 해설위원이 참여한 벙커 샷 레슨은 골프다이제스트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