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백] 마이클 김, 타이틀리스트 TS2 드라이버로 생애 첫 승

존디어클래식 우승 클럽

2018-07-16     한원석 기자

[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마이클 김(미국)이 1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에서 27언더파로 대회 최소타를 경신하며 통산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과 함께 이번 주에 열리는 디오픈의 마지막 출전 티켓도 얻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버디 30개(보기 3개)를 쓸어 담았다. 많은 버디는 퍼팅에서 만들어졌다. 그는 3.379라는 놀라운 스트로크 게인드 / 퍼팅 수치를 보였다. 대회 기간 나흘 동안 그린 위에서만 퍼터로 13타 앞섰다는 의미다. 그는 스카티 카메론 바이 타이틀리스트 GSS 350을 사용한다.

퍼터만큼이나 빛난 클럽이 드라이버다. 페어웨이 안착률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타이틀리스트의 최신 드라이버 TS2를 사용했다. 이것은 US오픈에서 첫 출시된 클럽이다. 마이클 김은 퀴큰론즈내셔널에서 처음 이 클럽을 사용했다. 전 세계 모든 투어 통틀어 TS 드라이버에 첫 승을 안겨주기도 했다.

다음은 그가 사용한 클럽이다.

볼 : 타이틀리스트 Pro V1x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2(알딜라 로그 블랙), 10.5도
3번 우드 : 타이틀리스트 917 F2, 16.5도
하이브리드 : 타이틀리스트 816 H1, 21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716 T-MB(4번), 타이틀리스트 718 AP2(5번~PW)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7(52, 56, 60도)
퍼터 : 스카티 카메론 바이 타이틀리스트 GSS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