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오지현, 메이저 퀸이라 불러다오!

[한국여자오픈] 오지현, 메이저 퀸이라 불러다오!

2018-06-17     김기찬
https://youtu.be/rPYSoxW0JtE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에서 오지현(22, KB금융그룹)이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통산 5승째를 거뒀다. 메이저 대회 우승만 지난해 한화클래식 이후 두 번째다. 오지현은 대회 내내 안정적인 샷으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유지했고 상금 랭킹도 기존 5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