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의 베어즈베스트 공략법

장은수의 베어즈베스트 공략법

2018-06-16     김기찬


https://youtu.be/aBcdUvFyR4A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기아자동차가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가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14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장은수(20, CJ오쇼핑)가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주말 경기에 나섰다. 장은수는 “지난해보다 러프의 길이가 많이 짧아져서 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러프가 질기다 보니 콘택트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샷을 할 때 시야에서 볼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장은수는 대회 셋째 날, 스웨덴 출신의 아마추어 린 그랜트(Linn Grant)와 같은 조로 오전 8시 48분에 티오프했다. 대회 3~4라운드는 두 명이 같은 조로 출발한다. 공동 선두인 최혜진(19, 롯데) 역시 12시 42분에 아마추어 이지현(18, 영동산업과학고)과 같은 조를 이뤄 티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