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역전 우승을 노리는 이정은의 드라이버 샷

[한국여자오픈] 역전 우승을 노리는 이정은의 드라이버 샷

2018-06-16     김기찬
https://youtu.be/GiWRD01wF_E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기아자동차가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가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14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을 받은 이정은(22, 대방건설)은 대회 둘째 날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아림(23, SBI저축은행), 김민선(23, 문영그룹), 김지영(22, SK네트웍스)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시즌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61.14야드로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의 전장이 6900야드에 육박하는 만큼 장타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코스다. 남은 주말 경기에서 이정은이 얼마나 스코어를 줄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