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향한 발걸음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향한 발걸음

2018-06-13     김기찬
https://youtu.be/AYPTzoRzEHY

 



14일부터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의 공식 연습 라운드가 하루 전인 13일에 진행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장은수(20, CJ오쇼핑)는 “아마추어 때부터 자주 출전하던 대회인데 프로 자격으로 두 번째 참가하는 대회라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년 전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이수그룹 제38회 K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아직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배선우는 “한국여자오픈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 망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기이자동차가 주최하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는 오전 조가 6시 30분부터, 오후 조가 11시 30분부터 각각 U.S.A와 오스트랄아시아 코스로 나뉘어 11분 간격으로 티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