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백] 드라이버와 퍼터의 조합으로 되찾은 세계 랭킹 1위

[위너스백] 드라이버와 퍼터의 조합으로 되찾은 세계 랭킹 1위

2018-06-11     김기찬


더스틴 존슨(미국)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 72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2위에 6타 앞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올해 초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할 당시 클럽으로 되돌아갔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게 됐다.

존슨은 이번 주 대회에 앞서 사용 중이던 테일러메이드 M3 드라이버에서 M4 드라이버로 되돌아갔다. 대회 기간 중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가 320.3야드였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330.5야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신뢰하는 얼라인먼트 라인 없는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블랙 퍼터를 사용했다.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게 해준 퍼터이며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게 한 매개이기도 하다. 대회 기간 중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부문 0.965를 기록했다.

다음은 그가 우승하는 데 사용한 클럽이다.

볼 : 테일러메이드 TP5x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M4(후지쿠라 스피더 에볼루셤 661X), 10.5도 3번 우드 : 테일러메이드 M4, 16.5도 아이언 : 테일러메이드 P730 DJ 프로토(3~PW) 웨지 : 테일러메이드 밀드그라인드(52, 60도); 밀드그라인드 하이-토(64도) 퍼터 :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블랙

사진_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