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선의 필드룩] 여름엔 원피스

[전민선의 필드룩] 여름엔 원피스

2018-05-30     김기찬


무더운 여름에 무엇을 입을지 고민될 때 쿨한 해답이 되어줄 아이템은 바로 원피스다. 하나만 툭 걸쳐도 다양한 변신을 할 수 있는 서머 원피스를 엄선했다.

1 CHIC 단언컨대 네이비와 화이트의 조화만큼 실패 확률이 적은 컬러 조합도 없다. 캘러웨이어패럴읜 서머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깔끔하면서 은은한 우아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골프화와 모자를 매치해 안정적인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좋지만 페도라나 헌팅캡을 매칭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도 좋다.

2 MARINE STRIPE 마린룩하면 떠오르는 스트라이프.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줘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다. 무엇보다 톨비스트의 원피스는 스트라이프 패턴 하나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준다. 17만8000원.



3 ROMANTIC MOOD 여자는 누구나 로맨틱 원피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 자신이 즐겨 입는 스타일이 아닐지라도 로맨틱 무드를 연출하는 옷을 보면 자연스레 시선이 간다. 마스터바니 에디션의 원피스엔 페미닌한 플리츠 디테일을 적용했다. 39만8000원.

4 SPORTY LOOK 필드에서 스포티한 느낌의 아이템은 늘 옳다. 대신 디자인을 고를 때 좀 더 신중을 기할 것. 로고나 스트라이프, 컬러 블록 등 작은 디테일로 룩에 악센트를 주는 요소가 담긴 원피스를 고르라는 이야기다. 데상트골프 원피스는 어깨 비대칭 모티브가 특징이다. 23만9000원.

● 필드에서 뭘 입을지 고민된다면? 매주 화요일 제공하는 골프다이제스트 패션 에디터 전민선의 필드룩을 응용하세요.

사진_이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