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똑바로 보내는 드라이버 샷

멀리, 똑바로 보내는 드라이버 샷

2018-05-29     김기찬


비거리를 내는 수많은 비법이 있지만 프로 골퍼 권민경은 잭 니클라우스의 명언을 바탕으로 어드레스를 체크하라고 말한다. 또 볼을 똑바로 보내려면 거울을 통해 자신의 스윙 동작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볼을 곧게 멀리 보내고 싶다면 이번 편을 놓치지 마시길.



시작이 반 올바른 어드레스는 비거리를 내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어드레스 때 오른쪽 어깨보다 왼쪽 어깨가 올라가고 척추의 각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는 그립을 잡은 왼손이 오른손보다 높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 중에는 과도하게 척추의 각을 오른쪽으로 기울이는 사람이 있는데 다운스윙 때 비거리에 중요한 허리 회전을 방해한다. 올바른 어드레스는 양손을 마주 잡은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고 오른손을 반 정도 내리면 된다. 이렇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다운스윙을 할 때 허리 회전을 충분히 이용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명언 어드레스 자세가 정확하면 평범한 스윙일지라도 멋진 샷을 날릴 기회가 많아진다.

 

글_권민경 / 정리_전민선 / 사진_양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