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DIGESTIX] XXIO X의 새로운 페이스와 샤프트

[GOLFDIGESTIX] XXIO X의 새로운 페이스와 샤프트

2018-01-22     김기찬
XXIO X using New Face and Shaft Combination for Easier Swing ‘비거리’, ‘부드러움’ 그리고 ‘상쾌한 타구음’으로 젝시오를 정의할 수 있다. 그 기조는 여전하다. 하지만 7세대부터 사람의 스윙을 바탕으로 만든 클럽의 정점을 찍은 게 바로 XXIO X이다.

골퍼가 미스 샷을 할 때 페이스에 맞는 지점을 분석해 스위트 스폿을 늘렸다. 토 위쪽과 힐 아래쪽으로 형성된 타원형이다. 젝시오에서 이 헤드를 ‘트루 포커스 임팩트’라고 부른다. 페이스의 규정이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반발력을 높여 긴 비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젝시오 X은 단조 컵페이스를 사용한다. 보디에 접하는 크라운, 힐 그리고 토 부분을 얇게 했다. 솔 부분에 홈을 추가해 컵페이스가 더 유연하게 반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가 볼에 잘 전달되면서 원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를 끼웠다. 골퍼가 스윙할 때 인체에 걸리는 부하량과 변화를 디지털 임팩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했다. 타점 분산을 억제함으로써 정타율을 높일 수 있었다.

샤프트의 구조는 그립 쪽을 부드럽게 하고 전체적인 강성을 높여 개발했다. 이 두 가지 콤비네이션을 통해 골퍼가 더 편안하고 비거리를 잘 내면서 상쾌한 타구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글_한원석 / 사진_젝시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