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정교한 어프로치 샷 노하우

신나송의 정교한 어프로치 샷 노하우

2017-07-18     김기찬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프로 골퍼 신나송이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구사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신나송은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에서는 다운블로로 스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어드레스 시 명치의 위치가 볼보다 뒤에 있으면 다운블로로 샷을 하기 어려우므로 명치가 볼보다 앞쪽에 있게 하라고 했다. 그러면 가파른 궤도가 형성돼 저절로 다운블로 샷이 만들어진다는 것.

오른손의 잘못된 사용은 어프로치 샷을 할 때 실수를 만든다. 오른 손목의 각이 빨리 풀리면서 임팩트가 만들어지는 골퍼의 경우다. 신나송은 “백스윙 때 만들어진 손목의 각을 임팩트 후까지 지켜줘야 정확한 임팩트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오른손을 더 적게 사용하는 연습법은 엄지손가락과 검지를 뗀 상태에서 백스윙을 하고 임팩트 후까지 손목의 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샷을 하면 왼손의 리드로 샷을 해서 보다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