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의 드라이버 샷 일관성을 높여줄 3가지 팁

서재응의 드라이버 샷 일관성을 높여줄 3가지 팁

2017-05-16     김기찬


5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www.golfdigest.co.kr)와 네이버TV(tv.naver.com/golfdigestv)를 통해 한국프로야구(KBO) 레전드를 대상으로 야마하 골프 소속 프로 골퍼들이 릴레이 레슨을 펼친다. 독특한 포맷의 이번 특집 레슨은 야구 전문 매거진 <더그아웃>과 <골프다이제스트>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

처음으로 만나볼 야구 레전드는 서재응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다. SBS골프 등 다양한 골프 전문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프로 골퍼 김재은이 일관성이 떨어지는 그의 드라이버 샷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어드레스에서 골프채 끝부분이 배꼽보다 아래를 향하고 클럽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가 여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자세를 만들어라”라고 설명했다. 손목을 너무 세우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자유로운 움직임이 어려워져 불필요한 동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그는 "허리 높이에서 손목 코킹을 만들어야 몸통 회전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팩트 이후 리코킹을 해주면 스윙이 대칭을 이뤄 이상적인 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