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 [Lesson Tee :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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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Lesson Tee : 1610]
  • 김기찬
  • 승인 2016.10.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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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Lesson Tee : 1610]

사진_J.D. 큐번(J.D. Cuban)

탈옥

자유로이 샷을 할 수 있는 지점까지 나아가는 법. 글_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

샷이 잘못되어 타깃 라인을 벗어나는 바람에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좀 더 나은 라이를 찾아 볼을 낮게 띄워 보내는 것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필요한 것이 바로 펀치 샷이다. 이는 치기 쉬운 샷이기도 하며 그린까지 남은 거리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 단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필요할 때 믿음직스럽게 구사할 수 있으려면 미리 연습을 해야 한다. 여기 4단계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더 긴 아이언

정상적인 경우보다 로프트가 더 작은 클럽을 선택하라. 가령 8번 아이언이 필요하다면 그 대신 6번을 잡으라는 것. 하지만 나와 페어웨이 사이에 있는 무언가에 걸릴 만큼 지나치게 낮게 칠 수 있는 클럽을 고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립 내려 잡기

로프트가 더 작은 클럽이라 할지라도 볼을 지나치게 높이 띄워 낮게 드리운 나뭇가지에 걸릴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그립을 5cm가량 내려 잡고 볼은 스탠스의 중앙에 둔다. 이렇게 하면 볼이 적당히 낮게 뜰 것이다.

짧게 가져갈 것

굳이 백스윙을 끝까지 가져가야 할 만큼 많은 파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잘 컨트롤한 스윙으로 볼을 정확히 맞히는 것이다. 따라서 왼팔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지점을 벗어나 백스윙을 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피니시도 낮게

임팩트를 전후해 손이 클럽 헤드를 이끌고 있어야 한다. 일단 볼을 맞추고 나면 펀치 샷의 스윙은 거의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피니시를 낮게 가져가면 낮은 탄도의 샷이 만들어지고 볼은 분명히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지점까지 나를 인도할 것이다.

펀치 샷을 했을 때 경험한 최악의 결과는?

비거리가 줄었다 ▶ 40%

볼이 나무에 걸렸다 ▶ 31%

클럽이 망가졌다 ▶ 19%

나를 맞혔다 ▶ 10%



자료 : 골프다이제스트 독자 설문  



 

David Leadbetter 데이비드 레드베터 세계 곳곳에서 26곳의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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