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어지자 [Lesson Tee : 1608]
  • 정기구독
거칠어지자 [Lesson Tee : 1608]
  • 김기찬
  • 승인 2016.08.0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칠어지자 [Lesson Tee : 1608]



거칠어지자 긴장이 다음 라운드까지 망치지 않도록 하는 법. 글_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 매번 첫 티에 설 때마다 떠는 사람이든 18번홀의 결정적인 샷을 앞두면 가슴이 벌렁거리는 사람이든 새로 모시게 된 상사와의 라운드로 불안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사람이든 테이크백을 하기도 전에 실패는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불안은 유연한 풀스윙을 할 수 없게 만들고 좋은 스윙 메커니즘을 망쳐버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해결 방법은 불안감이 고개를 쳐들 때 이를 인지한다. 그래야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 여기 꼭 따라 해볼 만한 4단계의 대처법을 소개한다.

 

호버링 클럽을 지면에 내려놓을 때 헤드를 아래로 밀어내는 경향을 보이기 십상이다. 그러면 손과 팔 근육의 긴장이 더욱 가중되는 결과를 낳는다. 그 대신 클럽 헤드를 지면에서 약 3cm 정도 띄우거나 풀 위에 머물도록 하라.

 

부드럽게 해줄 것 그립의 악력에 대한 걱정은 접어라. 오히려 어드레스 때 팔이 얼마나 릴랙스되어 있는지 그 감각에 집중한다. 팔이야말로 진정으로 풀 샷이 필요할 때 샷을 짧고 빠르게 만드는 주범이다. 따라서 볼을 앞에 두고 가져야 할 바람직한 스윙 이론은 부드러운 팔이다.

 

크게 오픈시킬 것 우스꽝스럽게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어드레스를 취할 때 입을 벌리고 혀를 입천장에 붙여라. 그러면 목과 어깨의 긴장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다.

 

숨을 내쉴 것 심리적 안정을 담당하는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하려면 볼을 앞에 두었을 때 호흡을 일정하게 그리고 천천히 해야 한다. 테이크백을 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숨을 내쉬는 것은 스윙하기 위한 이상적인 심리 상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이 가장 두려운 것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퍼트 ▶ 42% 물을 넘기는 어프로치 ▶ 22% 벙커 ▶ 18% 프로가 지켜보고 있는 것 ▶ 18%

   자료 : 골프다이제스트 독자 설문





 David Leadbetter 데이비드 레드베터 : 세계 곳곳에서 26곳의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