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지나치게 뜬다고? [David Leadbetter : 1412]
  • 정기구독
볼이 지나치게 뜬다고? [David Leadbetter : 1412]
  • 김기찬
  • 승인 2014.12.11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이 지나치게 뜬다고? [David Leadbetter : 1412]

사진_제이디 쿠반 J.D. Cuban 플로리다주 브래든튼의 컨세션골프클럽에서 촬영

 

볼이 지나치게 뜬다고?

티 샷한 볼이 높이 솟아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법. 글_데이비드 레드베터 David Leadbetter

 

만일 드라이버 샷이 하늘로 치솟고 앞으로 구르지 않는다면 볼을 향한 접근 각도가 지나치게 가파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 탄도는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고 볼에 백스핀이 과도하게 걸리게 된다. 이런 문제를 지닌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숨길 수 없는 증거는 바로 드라이버 위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임팩트 마크다. 아이언으로 볼을 다운블로로 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은 ‘비질하듯’ 쓸어쳐야 한다. 볼이 또 다시 위로 튀어 오르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면 여기 소개한 방법을 차례대로 따라라.

 



 

1. 너무나도 많은 골퍼가 마치 아이언 샷을 하는 것처럼 볼을 스탠스의 중앙에 둔 채 플레이한다. 이런 이유로 다운블로의 임팩트가 발생하고 볼은 위로 튀어 오른다. 따라서 볼을 왼쪽 팔뚝과 일치시킨 상태에 놓아야 한다.

2. 스탠스를 넓게 잡아서 왼쪽 힙이 오른쪽에 비해 5센티미터 정도 높게 한다. 그러면 척추가 타깃 반대 방향으로 기울게 되고 상체가 볼 뒤쪽에 머물게 함으로써 클럽 헤드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동안 볼을 칠 수 있게 된다.

3. 드라이버 샷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몸을 감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왼쪽 어깨를 턱까지 끌어 당겨라. 이렇게 하면 하체로 다운스윙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이것이야말로 티 샷을 쓸어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4. 다운스윙을 할 때 상체는 타깃으로부터 멀어지며 회전해야 한다. 그래야 머리가 볼의 뒤에 머물러 있게 되고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팔을 채찍처럼 휘두를 수 있다. 또한 상체가 뒤쪽에 있는 것도 볼을 올려치는데 꼭 필요한 요소다.

 





David Leadbetter

데이비드 레드베터 : 전 세계 26개의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