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하나만 있으면 [Fitness :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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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하나만 있으면 [Fitness : 1606]
  • 김기찬
  • 승인 2016.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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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하나만 있으면 [Fitness : 1606]

골프 클럽을 활용해 스윙할 때 몸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동작을 배워보자.

TV를 시청할 때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글_전민선

운동법 : 어깨 아래 팔, 골반 밑에 무릎을 놓는다. 이때 클럽은 척추 방향으로 놓는다. 내쉬는 호흡에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로 한 스텝씩 전진한다. 팔다리를 번갈아가며 앞으로 전진한다. 앞으로 10회 전진하고 뒤로 10회 운동하며 3세트 실시한다. 운동하는 동안 클럽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효과 : 어깨와 척추, 골반의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스윙할 때 정상적인 움직임이 힘들다. 어깨와 척추를 연결하는 근육은 하나의 체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체인에 오류가 생기면 근육 불균형 상태가 되고 관절이나 근육의 길이에 변화가 생겨 올바른 스윙을 하기 어렵고 통증도 느껴진다. 어깨, 척추, 골반, 이 H존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운동법 : 벽에 기대서서 클럽을 들고 만세 자세를 취한다. 이때 엉덩이도 벽에 붙여야 한다. 내쉬는 호흡에 클럽을 어깨 선상까지 내린다. 마시는 호흡에 준비 자세로 돌아간다. 10회 운동한다. 운동하는 동안 클럽이 수평을 유지하게끔 한다. 천천히 운동하며 가동 범위를 점차 늘린다. 단, 허리가 벽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효과 : 견갑골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것은 스윙 중에 팔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어깨와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능력을 얻으면 골프 하는 동안 적절한 움직임, 즉 사용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인지와 억제)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운동법 : 똑바로 선다. 내쉬는 호흡에 런지 자세를 취하고 마시는 호흡에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반대쪽도 운동한다. 한쪽에 8~10회 운동한다. 되도록 양쪽 어깨를 다 편다. 클럽은 항상 지면과 평행하게 하고 내민 다리 쪽으로 팔을 회전해준다.

효과 : 하체의 기능이 정상적일 때 상체(등뼈)의 회전이 원활해진다. 상체(어깨)가 회전하는 동안 발목과 무릎, 골반이 정상적으로 정렬하며 회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스윙 중 에너지 전달은 하체에서부터 시작된다.



운동법 : 무릎을 꿇고 준비 동작을 취한다. 내쉬면서 아시안 스쿼트를 한다. 마시면서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10회 운동한다.

이때 무릎이 안쪽으로 돌아가지 않게 한다.

효과 : 관절과 근육의 정상적인 가동 범위를 찾아내는 운동으로 일관성과 비거리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운동법 : 똑바로 서서 클럽을 목 뒤에 놓고 준비한다. 내쉬는 호흡에 클럽 헤드 부분을 발뒤꿈치를 향해 숙여주고 마시는 호흡에 돌아온다. 다시 내쉬는 호흡에 그립 부분을 반대편으로 운동한다. 양쪽을 연속적으로 10회 운동한다.

효과 : 어드레스 시 오른쪽 어깨가 지면과 더 가깝다. 이것은 오른쪽 옆구리 근육은 수축되어 있고 반대편은 이완돼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를 변형시켜 본래 척추의 움직임을 상실하게 한다. 한쪽 몸통은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반면 다른 한쪽은 제한이 생기는 것.

이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사진_공영규 /

도움말_최은호(코어앤바디 대표, KTL 골프아카데미  원장) / 모델_한봉희(KTA 골프 필라테스 레벨1 자격증,

KTA 골프 컨디셔닝 레벨1 자격증 취득) / 헤어 & 메이크업_파크뷰칼라빈by서일주 / 의상 협찬_르꼬끄 스포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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