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의 산실이 될 새로운 아마추어 대회가 시작됐다.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CLUB D)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클럽디아마추어에코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파72·6814m) 및 여자 선수권부(파72·6181m)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2라운드 후 컷 오프를 통해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국가대표 선발 대회 중 하나이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부 파견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승부처가 된다.
대회 장소는 클럽디 4개 골프장 중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클럽디금강이다. 클럽디금강은 지난 3월 KGA가 실시한 코스레이팅에서 한국 골프 코스 중 18홀 블랙 티잉 에어리어 기준으로 가장 난도 높은 코스로 평가받았다.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데 최적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클럽디 앰배서더이자 국내·외 통산 15승을 거둔 최나연이 멘토링에 나섰다. 최나연은 5일 출전 선수를 대상으로 대회 전 루틴 및 퍼팅 연습법, 마인드 컨트롤 등에 대한 다양한 비결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최나연은 향후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제1회 클럽디아마추어에코챔피언십은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기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이름이 새겨진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했다. 또 선수를 위한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매일 각자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 향후 어린 선수들이 국제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아시아 대회 개최 및 체계적인 골프 해ㅗ이 연수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이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