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이하나 우승 도전’ 윤채영, 살롱파스컵 특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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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이하나 우승 도전’ 윤채영, 살롱파스컵 특별 해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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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윤채영(36)이 마이크를 잡는다.

윤채영은 7일 일본 이바라키골프클럽 니시코스(파72)에서 열린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 최종 라운드 중계에 나선다.

그는 2017년 시드전을 통해 JLPGA투어로 떠났다. 후원사 대회였던 야마하레이디스오픈에 초청 선수로 나섰다가 좋은 인상을 받았고, 선수로서 열정에 불을 지피기 위한 선택이었다.

JLPGA투어에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미녀 골퍼로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시즌 전 Q스쿨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연장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올해 은퇴하고 제2의 인생을 찾아나섰다. 

JLPGA투어에서는 야마하레이디스오픈에서, KLPGA투어에서는 KLPGA챔피언십에서 은퇴 경기를 했다. 마이크를 잡은 윤채영이 JLPGA투어 경험을 그대로 녹여 후배들의 경기를 분석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하나.
이하나.

최종 라운드는 이하나(22)와 신지애(35)가 우승을 노린다. 이하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엮어 2오버파를 적어냈고,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단독 2위다. 단독 선두인 요시다 유리(일본)와 2타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신지애도 우승 경쟁 다크호스다. 신지애는 이날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오버파 220타로 선두와 4타 차지만, 홀인원이 상승세 모멘텀이 된 만큼 역전을 노려볼 만하다.

신지애는 3라운드 8번홀(전장 180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공략해 JLPGA투어 통산 네 번째 홀인원에 성공했다. 2022년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 이후 1년 만에 나왔다.

여기에 KLPGA투어 대표 선수 박민지와 김수지가 출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본 베테랑 우에다 모모코와 스즈키 아이, 야마시타 미유 등의 플레이도 눈 여겨볼 만하다.

살롱파스컵 최종 라운드는 7일 오후 1시40분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소미.
이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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