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22)과 김민별(19)이 새로운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모펀드 운용사 AI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예성, 김민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전예성은 지난 2021년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에서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골프 팬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페어웨이 안착률 1위(79.92%)를 기록했고, 올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 통과한 김민별을 2023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최근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며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다.

AI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부터 M&A자문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AIM인베스트먼트처럼 두 선수들의 당찬 모습을 기대한다.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는 AIM인베스트먼트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예성과 김민별은 오는 21일부터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릴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갤럭시아SM 제공]

한이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