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 부드럽게 웨지 샷 하기 [Lesson: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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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 부드럽게 웨지 샷 하기 [Lesson:1512]
  • 김기찬
  • 승인 2015.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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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 부드럽게 웨지 샷 하기 [Lesson:1512]

사진_이현우 / 장소 제공_베어즈베스트청라

 

부드럽게 웨지 샷 하기

아마추어 골퍼들이 필드에 나가면 그린 주변에서 웨지 샷을 많이 한다. 흔히 끊어 치는 샷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당연히 끊어 쳐야 하는 상황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웨지 샷에서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야 더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볼을 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행_이시우 / 글_한원석

 



셋업

러닝 어프로치와 피치 샷은 엄연히 다른 샷이다. 당연히 셋업부터 다르다. 러닝 어프로치에서는 그립을 약간 위크하게 잡아준다. 그리고 왼쪽 허벅지 앞에 두고 샤프트가 타깃 방향으로 기울어지도록 한다. 볼의 위치는 스탠스의 중간이나 오른발 쪽에 둔다. 어프로치 샷의 기본인 피치 샷에서는 뉴트럴한 그립을 잡는다. 손은 왼쪽 허벅지 안쪽에 둔다. 이때 샤프트는 러닝 어프로치 때처럼 타깃 방향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한다. 피치 샷에서는 볼의 위치를 스탠스의 중간에 두는 게 좋다.

 

스윙

러닝 어프로치를 할 때 손목이 꺾이거나 들리면서 뒤땅이나 토핑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려고 아마추어들은 스윙을 중간에 끊어 치려 한다. 러닝 어프로치에서는 클럽헤드를 타깃 방향으로 쭉 밀어주는 게 바람직하다. 티를 한 뼘 정도 앞에 꽂아준다. 티가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보이게 높이를 조절한다. 임팩트에서 볼을 치고 클럽헤드가 꽂아둔 티도 치도록 한다. 실제 필드에 나갈 때도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치면 된다. 피치 샷을 할 때는 백스윙에서 클럽헤드의 각도가 너무 열리거나 닫혀 지면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박힌다. 깨끗한 피치 샷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것. 피치 샷에서는 오른손으로 각도를 잡아주는 연습을 하면 된다. 오른손으로 백스윙을 할 때 클럽페이스가 정확히 앞쪽을 향하게 한다. 오른손 한 손으로만 스윙을 하면서 중간에 잔디에 걸리지 않고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반복한다. 오른손 느낌을 기억해 그립을 잡은 다음 스윙을 하면 된다. 어프로치를 할 때 체중은 확실히 왼발 쪽에 두는 것은 잊어선 안 될 부분이다.
My Point

러닝 어프로치에서는 볼 앞쪽에 티를 칠 때까지 클럽을 밀어준다는 느낌을 갖는다. 피치 샷에서는 오른손으로 클럽헤드의 각도를 잘 조절해 정확한 샷을 할 수 있게 한다.

 

Lee Si Woo

이시우 : KPGA 정회원. SBS골프 레슨투어 빅토리, 레슨테라피 시즌2 SBS골프 체인지 출연,

소속 나이키골프 소속프로, 프린세스CC 헤드프로 및 프리미어스 골프 스튜디오 대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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