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스윙은 어떨까…‘골프 사랑’ 베일, PGA투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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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스윙은 어떨까…‘골프 사랑’ 베일, PGA투어 선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1.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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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훈련 중에도 골프 스윙을 하고 있던 가레스 베일.

축구 선수 개러스 베일(웨일스)이 오는 2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베일은 24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다음 달 초에 열리는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 레츠 고”라고 글을 남기며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에서 열릴 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 대회는 프로 골프 선수 156명과 아마추어 156명이 짝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베일은 아마추어로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던 베일은 지난 10일 축구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웨일스 국가대표로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사진=가레스 베일 SNS.
사진=가레스 베일 SNS.

베일의 골프 사랑은 유명하다. 지난해 8월 열린 DP월드투어 카주오픈을 주최하기도 했다. 베일이 은퇴를 선언한 날 DP월드투어는 ‘은퇴를 즐기세요’라며 베일이 골프 하는 영상을 게시해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베일은 2022년 기준 핸디캡 2~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핸디캡이 낮은 베일은 은퇴 후 골프 활동에 매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시절 부상 당했을 때도 골프를 놓치 않았다. 2019년에는 팀에서 활약하는 것보다 조국을 대표하고 골프 하는 걸 더 선호한다고 고백해 팬들에게 질타를 받은 적도 있다. 

골프에 진심인 베일이 골프계 세계 최고 무대도 누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AT&T페블비치에는 미식축구선수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 래퍼 맥클모어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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