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코르다] What's In My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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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코르다] What's In My Bag
  • 김성준
  • 승인 2022.11.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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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코르다

나이 29

거주지 플로리다주 주피터

전적 2021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오브챔피언스 포함 LPGA 6승

◆ 더 작은 것이 더 낫다

오래전 퍼시먼 드라이버로 볼을 치던 것을 기억한다. 최근에는 쳐본 적이 없지만 정말 작은 스틸 헤드나 캘러웨이 빅버사 같은 티타늄 드라이버로 볼을 치며 성장했기 때문에 더 작은 헤드에 익숙하다. 지금도 여전히 작은 헤드를 선호한다. 이런 클럽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드라이버 스펙 타이틀리스트 TSi4, 10도,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IZ 6S 샤프트

드라이버는 10도지만 실제로는 9.25도다. 이 클럽은 타이틀리스트가 만든 작은 드라이버 헤드(430cc) 중 하나다. 이 때문에 티 없이 드라이버 샷을 치는 것이 대단히 쉬워진다. 외형적인 디자인이 핵심이다. 만일 내가 이 외형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플레이에 몰입하지 못했을 것이다.

▲ 페어웨이 우드 스펙 타이틀리스트 TSi2, 16.5도,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IZ 7S 샤프트/ 타이틀리스트 TSi2, 21도, 미쓰비시 텐세이 AV 로 블루 75S 샤프트

두 페어웨이 우드 모두 로프트가 큰 클럽이다. 로프트가 더 작은 3번 우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비거리가 지나치게 멀리 나갔다. 여러분도 볼 수 있듯 7번 우드는 다재다능한 클럽이다. 이 클럽은 처음 한 번 치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다.

▲ 아이언 스펙 타이틀리스트 T200(4번), 프로젝트X HZRDUS RDX 샤프트/ 타이틀리스트 T100(5~9번),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105 X100 샤프트/ 골프 프라이드 V55 그립

이 클럽들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다. 데이터는 트랙맨이 고장난 것처럼 느껴진다. 론치 앵글, 스핀양, 비거리는 매번 샷을 할 때마다 너무나도 근접하게 나온다. 이러한 일관성은 돈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

▲ 웨지 스펙 타이틀리스트 보키 SM9(46도, 50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54도, 58도)/ 니폰 NS 프로 모두스3 투어 120S 샤프트

예전에 60도 웨지를 사용했지만 올해 58도로 교체했는데 컨트롤이 더 쉽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창의적인 스탬핑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든 것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상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기야, 너무 걱정하지 마’ 같은 글이 나를 다시 바람직한 상태로 돌려놓는다.

▲ 퍼터 스펙 스카티 카메론 스페셜 셀렉트 스퀘어백 2 투어 프로토타입, 35인치, 3.5도, 카메론 피스톨리니 플러스 그립

이 퍼터는 전형적인 블레이드 퍼터보다 조금 더 넓다. 나는 같은 모델이지만 서로 다른 넥을 가진 두 개의 퍼터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의 플러머 스타일과 플로 넥 두 가지다.

▲ 단 하나의 볼

나는 때때로 단 하나의 타이틀리스트 Pro V1 볼로 18홀 전체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한 홀에서 성적이 나빴다고 해서 볼을 교체하지 않는다. 볼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또 숫자 4가 적힌 볼도 사용하지 않는다. 72홀 토너먼트에서는 1, 2, 3번을 사용한 다음에 다시 1번으로 돌아간다.

▲ 톱 도그

스카티 카메론의 직원이 내게 준 것이다. 그녀는 이 볼 마커가 내 개 찰리를 떠올리게 한다고 생각한다. 이 유일무이하고 특별한 볼 마커가 마음에 든다. 그녀는 또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마크도 줬는데 가끔 사용한다.

▲ 순수한 삶

나는 백에 Liv Pur를 넣어 가지고 다닌다. 이것의 아미노산이 라운드 도중 소화를 돕고 플레이가 끝난 후 회복을 돕는다. 망고와 오렌지 맛을 좋아한다. 피치망고는 나뿐 아니라 내 캐디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다.

 

 

글_E. 마이클 존슨(E. Michael Johnson)

사진_스티브 보일(Steve Bo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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