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한국·미국, 2023년 샌프란시스코서 자존심 건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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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한국·미국, 2023년 샌프란시스코서 자존심 건 맞대결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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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8개국이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측은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하딩파크에서 개최될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8개 나라가 확정됐다고 2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토대로 한국과 미국, 일본, 스웨덴, 태국, 잉글랜드, 호주, 중국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참가국은 4명 이상 랭킹 선수가 있어야 출전 자격을 얻는다.

참가 선수는 참가국의 세계 랭킹 상위 4명이다. 이 랭킹은 2023년 4월에 열리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후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 따라 산정된다. 또한 이때 국가별 최종 시드도 부여될 예정이다.

만약 현재 세계 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획득한다면 고진영(27)과 전인지(28), 김효주(27), 박민지(24)가 대회에 나서는 셈이다.

2018년 당시 유소연과 렉시 톰프슨.
2018년 당시 유소연과 렉시 톰프슨.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5년 만에 복귀하는 대회를 반기고 있다. 2018년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복귀가 정말 기대된다. 내가 미국 팀을 대표해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우승 멤버였던 전인지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뻤고, 내년에 꼭 참가하고 싶다. 한국 기업이 후원한다고 하니 디펜딩 챔피언 팀으로서 한국 팀이 더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독특한 팀 매치 플레이 방식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8개국 최고 골퍼들이 모여 경쟁한다. 한화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타이틀 스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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