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말본골프가 제주도에 ‘말본골프 제주 직영점’을 오픈했다.
말본골프는 지난 9월 말,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직영매장 1호 매장인 플래그십 스토어 ‘말본6451’에 이어 제주 직영점을 오픈했다.
다수의 골프웨어 브랜드가 제주에 매장을 운영 중이나 대개가 대리점 형태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말본골프의 직영 매장을 제주도에 열었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제주를 직영점 2호 장소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 말본골프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상무는 “이국적인 장소에서 만나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다”라며, “제주만의 색을 살려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브랜드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본골프 제주 직영점’에는 제주만의 풍광과 지역특색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공간 구성,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현무암을 비롯해 선인장 등 이국적인 식물을 곳곳에 활용한 플랜테리어 콘셉트, 90평대 대형매장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면 통창 설계, 매장 내 여백 확보 등으로 상품진열 간격과 고객 동선 폭을 넉넉히 유지해 마치 갤러리 느낌의 시야를 확보했다.
말본골프 제주 직영점은 오픈과 동시에 겨울 컬렉션을 다수 선보였다. 제주도 특유의 강한 바람에 맞서 골프를 하거나 둘레길 투어,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베스트와 점퍼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토리 드라이버 쇼트 슬리브 재킷은 고급원단에서 우러나오는 우아한 광택감과 컬러가 특징이다. 다운 충전재를 함유해 보온성이 좋고 셔츠와 티셔츠 등 취향 것 레이어드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말본골프 대표 구스 다운인 ‘말본 바시티 다운 시리즈’도 만날 수 있다. 스타디움 점퍼에서 영감을 받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해리스 트위드 원단을 사용해 지적이고 클래식한 실루엣이 시선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