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미컬슨 꺾고 준결승 진출…가르시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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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미컬슨 꺾고 준결승 진출…가르시아와 맞붙는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0.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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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에서 필 미컬슨(미국)을 누르고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펀치 팀 캡틴 스미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주 트럼프내셔널도랄(파72)에서 열린 LIV골프 팀 챔피언십에서 필 미컬슨(미국)과 매치플레이를 펼쳐 1홀 차로 이겼다.

같은 팀 마크 레시먼(호주)도 매슈 울프(미국)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꺾어 스미스를 도왔다. 이로써 2인전 결과에 상관 없이 하이플라이어스 팀을 꺾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펀치 팀은 30일 파이어배일스와 만나고, 스미스는 캡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맞붙는다.

펀치 팀과 더불어 클릭스, 스매시, 마제스틱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매시 캡틴 브룩스 켑카(미국)는 해럴드 바너 3세(미국)에게 3홀 남겨두고 4홀 차로 패했지만 피터 율라인(미국) 등 팀원들이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켑카는 마제스틱 캡틴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대결한다.

준결승에 진출한 클릭스는 4에이시스와 맞붙는다. 마틴 카이머(독일)가 캡틴 더스틴 존슨(미국)과 매치플레이에 나선다.

1~4위에 속해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크러셔스와 스팅어도 주장 맞대결이 관심을 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이 격돌한다. 크러셔스는 젊은 선수들이 뭉쳤고, 스팅어는 최근 기세가 좋은 남아공 선수들로 구성돼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LIV골프 최종전 팀 챔피언십 준결승전은 30일 새벽 1시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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