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프로암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 “PGA 스스로 파괴 중”
  • 정기구독
LIV골프 프로암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 “PGA 스스로 파괴 중”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0.28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한국시간) LIV골프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 앞서 브룩스 켑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프로암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 마이애미주에 있는 골프장 트럼프내셔널도랄에서 열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베드민스터 대회에서도 골프장을 내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속 LIV골프를 지지했다. 이번 프로암 때도 “PGA가 PGA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LIV골프는 그들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PGA투어가 증액된 상금을 채우기 위해 선수들의 연금 기금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PGA가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다. 바보 같이 행동하면 안되는 높은 사람들이 바보 같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더 많은 빅네임이 LIV골프에 오려고 한다”고 암시했으나 이에 대한 추가 발언은 하지 않았다. 

반면, LIV골프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며 “그들은 돈도 무한대고, 골프를 사랑한다”고 칭찬했다.

이 외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오픈이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인 스코틀랜드 턴베리골프장에서 재개하길 바랐다. 

LIV골프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PGA투어와 법적 소송 중인 여러가지 사안이 있어 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