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코드’ 62타 치고 우승 기회 잡은 비결 “쇼트게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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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 62타 치고 우승 기회 잡은 비결 “쇼트게임이 중요”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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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의 코스레코드 비결은 쇼트게임이다.

호이고르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골프내셔널(파71)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카주프랑스오픈(총상금 300만 유로)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엮어 9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쌍둥이 형제 니콜라이 호이고르와 함께 DP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라스무스는 형과는 달리 올해 우승이 없다. 형 니콜라이는 올해 라스알카이마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2승째를 기록 중이다.

정상을 노리던 라스무스 호이고르는 이번 대회에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첫날부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시작한 호이고르는 13,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더니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전반에서만 4타를 줄인 그는 후반에도 3~5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무섭게 타수를 줄이던 호이고르는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하며 9언더파 6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솔직히 내가 티 샷을 그렇게 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 퍼팅이 좋았고 어프로치 플레이가 좋았다”면서 “롱 퍼트도 잘 들어갔다. 9언더파를 치려면 롱 퍼트도 몇 개는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호이고르는 페어웨이 안착률 52.8%, 그린 적중률 63.1%를 기록했지만 평균 퍼트 수 1.8개, 리커버리율 56.6%를 써냈다. 샷 감이 좋지 않아도 선두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셈이다.

알렉산더 비요크(스웨덴)가 7언더파 64타로 2위, 폴 바르종(프랑스)이 6언더파 65타로 3위를 차지했다.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패트릭 리드(미국)는 세계 랭킹 포인트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2오버파로 96위를 기록하며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DP월드투어 카주프랑스오픈 2라운드는 오후 9시30분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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