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승 노리는 존슨, LIV골프 5경기 만에 1000만 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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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승 노리는 존슨, LIV골프 5경기 만에 1000만 달러 눈앞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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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이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번째 경기 시카고(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존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에서 열린 LIV골프 시카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샷 감을 자랑했다.

전 세계 랭킹 1위 존슨은 LIV골프 시리즈 개막전서부터 출전했지만 우승에 닿지 못했다. 그러다 직전 대회였던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보스턴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까지 휩쓸어 상금 475만 달러를 획득했다.

지금까지 4경기 동안 더스틴 존슨이 벌어들인 돈만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해 996만 2500달러다. 단체전도 세 차례나 우승한 덕분이다. 존슨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를 달리던 2019-20시즌 때 상금으로 벌어들인 돈이 583만 7267달러다. 

PGA투어를 모두 뛰고도 남을 돈을 4경기 만에 벌어들인 존슨이 이번 대회만 치르면 5경기 상금만 1000만 달러, 한화로 약 139억원이 넘는다.

여기에 세계 랭킹 2위였던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맞불을 놨다. 그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디오픈 우승자인 스미스는 보스턴 대회부터 합류했고, 보스턴 대회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세계 랭킹으로 LIV골프에 온 스미스가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튜 울프(미국)가 5언더파 67타로 3위를 차지했다. 헨릭 스텐손(잉글랜드)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찰스 하월 3세(미국)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LIV골프 시카고 2라운드는 18일 새벽 2시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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