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세인트주드챔피언십 2R 공동 9위…김시우 3타 잃고 주춤
  • 정기구독
이경훈, 세인트주드챔피언십 2R 공동 9위…김시우 3타 잃고 주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8.13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훈.
이경훈.

이경훈(31)이 페덱스세인트주드챔피언십(총상금 15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톱10을 유지했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4타 차로 톱10을 유지하며 1, 2라운드를 순조롭게 운영했다.

3번홀(파5)에서 약 4.5m 버디 퍼트에 성공한 이경훈은 5번홀(파4)에서 파 퍼트가 약간 짧아 보기를 범했다. 9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들어가면서 투 퍼트로 마무리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전반서 한 타 잃었지만 이경훈은 10번홀(파4)에서 곧장 버디를 잡았다. 12번홀(파4)에서도 보기가 있었으나 13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그는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언더파로 마쳤다.

1라운드 선두였던 김시우(27)는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고 보기만 3개를 범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7위까지 내려앉았다. 퍼팅 이득타수 -3.158로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 2라운드 주춤한 김시우가 본선에서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주형(20) 역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4타를 줄였던 김주형 역시 2라운드에서는 언더파를 기록하진 못했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7번홀(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해 전반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주형은 10번홀(파4)에서 또 보기를 기록했다. 11번홀(파3)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했지만 14번홀(파3)에서 또 보기를 적었다. 16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 우측 러프에 떨어졌고, 어프로치 후 원 퍼트로 마무리하며 버디를 기록해 오버파는 면했다.

전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던 임성재(24)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겨우 컷 기준을 넘었다. 이날 컷 기준이 2언더파다.

11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오긴 했으나 12,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한 그는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4번홀(파3)에서 보기가 또 나왔지만 7번홀(파4)에서 버디로 지워냈다.

J.J. 스펀(미국)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토니 피나우(미국)와 LIV골프 의혹을 사고 있는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8언더파 132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