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1065일 만에 J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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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1065일 만에 J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서 우승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8.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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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30)이 1065일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우승을 수확했다.

이민영은 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국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총상금 9000만 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요코미네 사쿠라, 사쿠라이 코코나(이상 일본)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타 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이민영은 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파3)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후반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이어가며 선두로 올라섰다.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 자리를 잠시 내주긴 했으나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해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연장 승부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 이민영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코코나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면서 이민영의 우승이 결정됐다.

시즌 첫 승이자 JLPGA투어 통산 6승째를 신고했다. 한국 선수가 JL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25일 다이토겐타쿠이이헤야넷레이디스 이후 379일 만이다. 

신지애(34)가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고, 전미정(40)이 2언더파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배선우(28)는 2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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